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1일, KBS 1TV와 MBC, SBS에서 방송된 ‘2012 대선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토론’의 전국 시청률은 18.7% (KBS1 8.1%, MBC 6.0%, SBS 4.6%)로 전주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인 ‘황금어장-라디오 스타(MBC)’, ‘짝(SBS)’, ‘뉴스라인(KBS1)’의 시청률 합계 16.3%보다 2.4% 상승했다.
이날 두 대선후보의 TV토론을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은 바로 광주였다. 광주지역에서만 22.4%의 시청률이 집계됐으며, 그 뒤는 근소한 차이로 전남 지역이 이었다. 22.1%였다. 경북지역은 21.0%, 서울 경기 인천은 19.7%, 경남지역은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부산(17.6%) 대구(17.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자50대(12.6%), 여자50대(12.3%), ‘남자60대 이상’(12.2%) 순으로 집계됐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도 이날 토론은 1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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