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만렙 소믈리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 손으로 와인잔 나르기 대회’에서 우승한 필립 오센트 씨(43).
그는 1차 도전에서 와인잔 45개를 한 손으로 날라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39개를 가뿐히 갈아 치웠다. 이어진 2차 도전에서 그는 6개를 더 얹은 51개도 성공시켜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로 등극했다.
그가 쌓은 와인잔은 성인 남성의 허벅지부터 턱까지 올라오는 높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만렙 소믈리에, 이것이야말로 신의 손”, “소믈리에보다는 웨이터가 적격인듯”, “와인잔에 접착제라도 발라놓은 건가. 믿을 수 없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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