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프러덕션은 오는 19일 열리는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송승환 회장이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훈장 보관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상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표창 등 5개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문화훈장 보관장은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3등급 훈장이다.
배우 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제작자로 대중문화예술을 발전시켜 온 송승환 회장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997년 초연한 난타는 올해로 공연 15주년을 맞았다.
전세계 42개국 278개 도시에서 공연된 ‘난타’는 공연횟수 2만5000여회, 총 관람객 수 800만명에 이른 문화 컨텐츠다.
이밖에 PMC프러덕션은 뮤지컬 ‘삼천-망국의 꽃’을 공연중이며 연극 ‘밀당의 탄생’,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를 제작중에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의 전용관은 내년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송승환 PMC프러덕션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