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두 명의 남성이 산악자전거를 타고 90도로 깎아지른 천길 낭떠러지가 있는 좁은 절벽길을 달리는 사진이 공개됐다. 절벽 아래쪽은 안개가 자욱해 높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공포감이 넘쳤다.
이들은 자전거 하나 통과할 정도의 좁은 절벽길을 주행하고 있다. 사람이 그냥 가만히 앉아있거나 서 있어도 오금이 저려오고 공포감에 기절할 지경인데 두 발로 자전거 페달을 밟고 질주하고 있다.
‘한눈팔면 끝장’인 이 코스를 누가 왜 자전거를 탔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소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한 노인은 또 다른 절벽 바위의 끝자락에 앉아 까마득한 아랫쪽을 허리굽혀 내려다 보는 아찔한 광경이다. 이 모습을 보는 이가 더 아찔함을 느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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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