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피소는 거대한 금속 튜브 형태로 9.7m 길이에 폭 3m의 크기다. 대피소에는 네 개의 접을 수 있는 침대에 저장공간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 주인 제레미 로스는 “어떤 일(?)에 대비해서 만들었다”라며 “일어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로스는 또 “대피소는 최대 지하 20m 깊이에서도 작동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로스는 “벙커에는 4명까지 거주 가능하다”라며 “화장실은 전기 수세식이지만 샤워기가 없기 때문에 냄새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대피소의 양쪽 끝에는 갑자기 공격을 당할 경우를 대비해서 지상의 집 근처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가 갖추고 있다.
대피소 안에는 평면TV도 갖췄지만 보안시스템과 가족 소파까지 포함한다면 가격은 두 배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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