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8년형 죄수, 면회온 애인 임신시켜
[헤럴드생생뉴스] 28년형의 징역을 선고받은 장기복역수가 면회온 여자친구를 임신시킨 사실이 알려졌다.

네덜란드 일간지 ‘드 텔레그라프’는 지난 8일(현지시각) 페루에서 젊은 여성을 살해해 징역 28년형을 살고 있는 요란 반데르 슬루트라는 네덜란드인 죄수가 면회 온 여자 친구를 임신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슬루트의 여자 친구는 현재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으며 슬루트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슬루트와 그의 여자친구는 면회시 감독관을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자 친구가 평소에는 피임약을 사용했지만 면회 올 때 깜빡 한 것 같다” 며 “그녀가 가톨릭 신자여서 낙태는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루트는 2010년 호텔방에서 한 여성에게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로 징역 28년형을 선고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