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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獨고등학교가 숙제를 금지한 사연은?
[헤럴드경제=윤현종기자] 독일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자유시간을 위해 숙제를 금지했다.

독일 지역언론 웨스트도이치 알게마인자이퉁 신문은 7일(현지시간) 독일 북(北) 라인 베스트팔리아 지역의 엘사 브란트스트롬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여가를 위해 한시적으로 숙제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학교 수석교사 등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학교 과제에 쫓겨 체육이나 음악 등 자유시간을 즐길 여유도 없었다”고 숙제를 금지한 이유를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교의 이같은 방침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이 학교는 앞으로 2년 간 숙제를 금지하며 그 효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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