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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판 지하철 소변녀 등장, 볼일보고 샤워까지…
[헤럴드생생뉴스] 뉴욕판 지하철 소변녀가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일 미국 힙합 관련 사이트인 월드스타힙합(WorldStarHipHop)에 게재된 지하철 소변녀 영상에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한 여성이 소변을 본 뒤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한 젊은 여성은 점프 수트 차림으로 객차 안에서 볼일이 급한 듯 발을 동동 구르다가 결국 옷을 입은 채로 서서 소변을 보고 만다.

‘큰 일’을 저질러 버린 여성은 “친구를 만나러 가야하는데, 악취가 나서 이 상태로 갈 수 없다”며 비누 거품을 내 소변이 묻은 다리와 발을 닦기까지 해 객차 안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과 조롱 섞인 웃음소리에도 개의치 않고 가슴과 팔 등 몸 구석구석에 비누칠을 한 뒤 물을 끼얹어 몸을 닦는 모습이 할 말을 잃게 한다.

‘샤워’를 마친 이 여성은 가방에서 샤워가운까지 꺼내 입었고, 다음 정차역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함께 영상이 끝난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은 5분 25초 분량으로 20일 월드스타힙합 사이트에 올라온 뒤 유튜브, 레딧(미국의 소셜 뉴스 사이트) 등에 게재되면서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뉴욕 지하철에서 소변을 보는 여성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에도 뉴욕 시의 한 지하철 역 승강장에서 소변을 보는 만취 여성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미국 허핑턴포스트도 21일(현지시간) 지하철 소변녀에 대해 “소변을 본 뒤 생수로 샤워를 하는 여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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