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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비아에 해병대 대테러팀 급파
미국 정부는 12일(현지시간) 리비아 벵가지에서 발생한 영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 해병대 대테러팀을 급파한데 이어 리비아 주재 외교관들을 대부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미 고위 당국자는 이날 전화 회견에서 벵가지에 있는 모든 공관 직원들을 수도 트리폴리로 피신토록 했으며, 트리폴리 대사관 직원도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세계 모든 공관에 보안상태를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 정부는 비난 성명을 내고 리비아에 해병대 대테러팀 50여명을 급파했다. 

<김영화 기자>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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