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까지 활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군침이 도는’ 아이스크림 포스터가 등장했다.
디자이너 르네따 엘 딥(Renata El Dib)은 포스터의 한쪽 끝이 말려올라가는 현상을 이용해 이 ‘기발한’ 광고를 만들었다.
브라질 아이스크림 브랜드 ‘키본(KIBON)’의 광고로 쓰인 이 포스터는 앞면에 아이스크림 사진을, 뒷면은 콘을 인쇄했다. 그 결과, 종이의 한쪽이 말리면서 콘이 아이스크림을 감싼 ‘3D’ 효과가 나타난 것. 포스터는 각각 초콜릿, 딸기, 바닐라 맛 등 3종류다.
이에 포스터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광고효과 만점!”, “정말 먹고 싶다”, “포스터가 맛있게 보여”라며 포스터의 기발함을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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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자이너 르네따 엘 딥의 홈페이지 (http://cargocollective.com/renataeldi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