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올해의 교사’ 상을 받은 30대 여교사가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저지 주 에식스 카운티의 영어교사 에리카 드팔로(Erica DePalo·33)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15세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다.
이 여교사는 지난 해 에식스 카운티의 ‘올해의 교사’에 선정돼 모든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교사이다.
이 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해당 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는 모두 선생님을 좋아했다.”며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드팔로 교사는 지난달 31일 체포돼 ‘1급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미혼인 드팔로는 2003년 이 학교에 부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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