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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ㆍ회장까지 한 회사고문이 여성 치맛속 도촬
[헤럴드생생뉴스]대기업 사장과 회장직을 거쳐 최고고문으로 일하고 있던 경영인이 여성의 치맛 속을 도촬한 어처구니없는 일을 지질렀다.

일본IBM의 오토시(大歳卓麻ㆍ63) 최고고문은 지난 22일 오전 8시경 도쿄 JR요츠야(四ツ谷)역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휴대형 음악플레이어 iPod로 여성의 뒤에서 치맛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오토시 고문이 촬영하는 모습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오토시 고문은 경찰에서 사실을 인정했다. 오토시 고문은 경찰에서 "도촬에 흥미있었다" 고 말한 것을로 알려졌으며 사건 직후 회사에 사표를 냈다.

경시청은 신원이 확실한데다 도주 우려가 없어 체포하지는 않았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서류 송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토시 고문은 지난 1971년에 입사. 99년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회장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최고고문으로 일해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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