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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세 기상 캐스터, “환경 보전” 외치며 옥상에서 점프
[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노년의 기상 캐스터가 환경 보전을 주장하기 위해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아찔한 이벤트를 펼쳤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마이클 피시(68) BBC 기상캐스터는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런던에 위치한 200피트(약 61m) 높이의 건물 옥상에 올라가 베이스 점프(B.A.S.E jumpㆍ빌딩, 안테나, 교량,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행위)를 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우리는 이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베이스 점프를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다면 100번이라도 뛰겠다”고 말한 뒤 낙하산 하나만 메고 건물 아래로 뛰어내렸다.

미러는 “유명 인사인 피시씨가 환경을 위해 이벤트를 벌인 것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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