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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파리,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6% 증가
[헤럴드생생뉴스]프랑스 파리가 유로존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에 사상 최다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르 파리지앵 신문 등 현지 언론이 24일보도했다.

르 파리지앵은 파리관광청 자료를 인용, 올해 상반기 호텔 숙박을 기준으로 파리 관광객은 776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전했다.

파리를 찾은 관광객 가운데 외국인은 4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늘었으나, 내국인은 362만명으로 3.2%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인(14.7% 증가)과 미국인(14.6% 증가)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영국인의 방문도 7.9% 증가했다.

폴 롤 파리관광청장은 “경제위기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파리를 찾은 관광객이 증가했다”며 “올 한해 전체로도 1560만명이 찾은 작년보다 1.5% 증가할 것”이라고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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