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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 매장 CCTV에서 촬영된 소녀의 영혼, 섬뜩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영국 휴대폰 매장의 CCTV에 ‘소녀의 영혼’이 촬영됐다.



24일 더썬(The Sun)은 ‘소녀의 영혼’이 촬영됐다는 동영상을 소개했다. 휴대폰 매장의 CCTV은 어두운 매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장에는 일부 책상과 진열대가 어슴푸레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전 1시 47분즈음 오른쪽 구석에 있는 출입구에서 흰 옷의 소녀가 희미하게 나타난다. 흰 옷의 소녀는 불 꺼진 매장의 출입구를 천천히 지나가다 멈춰선다. 더 썬은 그 모습이 “고개를 돌려 촬영 중인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동영상 제공자는 지난해 7월 20일 일하던 곳의 CCTV에 귀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촬영됐다고 주장하며 “전문가들에게 감정을 맡겼지만 어떠한 대답도 제공하지 못했다”라는 설명을 영상의 앞부분에 전했다. 이어 “나는 나중에 가게가 지어진 자리가 빅토리아 여왕시대(1800년대)에 고아원이였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해외의 누리꾼들은 귀신이 등장한 영상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내가 본 영상 중 가장 무서웠다”, “이 무서운 영상은 진짜다. 어둠 속에서 저런 움직임을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영상이 잘 만들어진 ‘작품’일 수도 있다며 회의적인 태도다. 한 누리꾼은 해당 영상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요즘 사람들은 별 신기한 걸 다 자신의 비디오에 담으려고 한다. 이 영상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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