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영화에서나 나오는 스파이더맨이 거리에 실제 등장한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폴 실베스터라는 인물이 벌인 묘기이다.
영상에서 그는 완벽한 스파이더맨의 복장을 한 채 빌딩의 벽을 타고 올라가거나, 지하철 손잡이에 거꾸로 매달려 있기도 한다.
지하철에 그의 모습을 본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대부분 놀라면서도 폭소를 뿜어낸다.
또 그는 공원이나 거리를 자유자재로 활보하며 사람들에게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가짜 물질을 뿜어대기도 한다.
특히 그는 운전중인 전철의 바깥에 매달리는 위험한 이벤트를 선보여 벌금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그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이같은 이벤트를 벌여 “바르샤바 스파이더맨”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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