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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러진 주인 보호하는 충견…총 맞고도 주인 보호
[헤럴드생생뉴스] 대낮의 도심 도로에서 경찰이 개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 남자가 발작으로 쓰러졌고, 주인을 보호하려는 애완견의 공격적인 행동에 경찰이 총격을 가한 것.

영상을 보면 의식을 잃고 길에 쓰러진 한 남자 주위에 경찰 등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쓰러진 남자 주위에는 사람들 말고 동물도 있다. 커다란 덩치의 개 한 마리가 쓰러진 주인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 여성이 쓰러진 남자에게 다가서려 하자 이 개는 공격적인 행동을 취했고, 급기야 방향을 돌려 제복 차림의 경찰에게 돌진했다. 경찰은 총을 조준한 후 방아쇠를 당겼고, 총탄을 맞은 개는 길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리며 낑낑댄다.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이 비명을 지르는 등 큰 충격을 받았고, 영상을 본 많은 이들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총탄을 맞은 개는 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맞은 개는 핏불종으로 확인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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