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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해리 왕자의 ‘별난 이벤트’? 록티와 수영 대결
[헤럴드생생뉴스] 영국의 해리(28) 왕자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 수영스타 라이언 록티(28)와 심야에 호텔 나이트클럽의 수영장 파티에서 깜짝 대결을 벌였다.

미국 타블로이드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는 해리 왕자가 20일 오전 3시(이하 현지시간)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나이트클럽 수영장 파티에서 록티와 즉흥 레이스를 펼쳤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 홈페이지에 함께 실린 5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한 수영장 안에서 청바지를 입은 해리 왕자와 록티가 셋을 세고 나서 평영으로 10m 정도를 헤엄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짧은 레이스의 승자는 록티였다. 흰색 티셔츠를 입은 록티는 두 손을 번쩍 들고 잠시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친 뒤 동갑내기 왕자와 포옹했다.

해리 왕자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하고서 라스베이거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록티는 미국 수영대표팀 동료 컬렌 존스와 함께 자신의 28번째 생일을 즐기려고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해리 왕자는 지난 3월에는 자메이카 킹스턴의 서인도대학에서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와 ‘미니 레이스’를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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