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진짜 같은 코스프레’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 한번쯤 가지고 놀았을 법한 레고 인형이 담겨 있다.
그러나 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인형이 아닌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진 속 인물들은 얼굴, 팔, 다리 등에 레고 모형을 뒤집어 쓰고 완벽에 가까운 레고 인형을 연출했다. 배경과 소품 역시 미니어처를 보는 듯해 연출에 한 몫 했다.
진짜 같은 코스프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고인줄 알았는데 깜박 속았다”, “팔이랑 신발을 보니 코스프레인 것 티가 나네”, “이 사람들은 뭐하는 분들일까. 저걸 어떻게 만든 건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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