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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머니 선정 경제강국 베스트 5
CNN머니는 13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의 집계를 인용해 적어도 한 가지 경제지표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5개국을 소개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최대국 ‘룩셈부르크’=GDP 규모가 559억달러로 작은 편이지만 인구도 적어 1인당 GDP가 10만6958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국가 신용등급이 ‘AAA’로 우수한 룩셈부르크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도 낮다.

▶국가 부채 최저국 ‘마다가스카르’=GDP에서 국가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5%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 이는 일본의 236%, 미국의 107%, 인도의 68%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반면 1인당 GDP는 470달러에 불과하다.

▶최대 규모 경제국 ‘미국’=올해 GDP는 15조6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성장을 보이며 미국을 뒤쫓고 있는 중국의 올해 GDP는 7조900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세계 최고속 성장국가 ‘리비아’=올해 GDP가 지난해보다 76.3% 성장할 전망이다. 리비아의 경제 성장 원동력은 석유다. 지난해 내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석유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었다.

▶투자 유치율 최대국 ‘몽골’=광업이 급부상하면서 올해 유치하는 투자가 GDP의 63.6%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GDP 성장률도 17.3%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몽골 경제는 중국과 러시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한계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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