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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서 가장 많은 아기 이름은? 남아는 ‘해리’ 여아는 ‘아멜리아’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쓰인 아기 이름은 남아의 경우 ‘해리’, 여아는 ‘아멜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은 13일(현지시각) 지난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태어난 남자 아기 이름 중 ‘해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리’는 2010년 탄생한 아기 이름 중에서는 3위였으나 이번에 1위에 올랐다. ‘해리’에 이어 ‘올리버’라는 이름도 많이 쓰인 이름으로 나왔다. 이 외에도 ‘잭’, ‘알피’, ‘찰리’, ‘토머스’ 등이 순서대로 많이 쓰인 이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아 이름 중에서는 ‘아멜리아’가 가장 많았다. ‘아멜리아’는 2010년에 지어진 이름 중에는 5위였으나 이번에 1위에 올랐다. ‘아멜리아’에 이어 ‘올리비아’가 두번째로 많이 쓰인 이름이 됐고 ‘릴리’, ‘제시카’, ‘에밀리’, ‘소피’, ‘루비’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잉글랜드 동북부에서는 ‘잭’이란 이름을 남아 이름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서는 ‘대니얼’이, 웨일즈는 ‘올리버’가 선호하는 이름 1순위였다. 여아 이름 중에는 ‘릴리’가 잉글랜드 4개 지역과 웨일즈를 석권한 가운데, 런던에서는 ‘이사벨라’가 선호 이름 1위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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