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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지진 사망자 최소 220명 사망
[헤럴드생생뉴스]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시(市) 인근에서 11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220명이 숨지고 15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이란당국이 밝혔다.

골람 레자 마수미 이란 소방방재청장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깔려있으나, 어둠으로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혀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테헤란 대학교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3분과 5시4분 두차례에 걸쳐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시(市) 북동쪽 60㎞ 지점에서 규모 6.2와 6.0의 지진이 잇따라발생했다.

이란 관영 IRNA 통신과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지진 발생지역에서 약 1만6000명이 긴급 대피소로 피신했으며 정부는 앰뷸런스 48대와 수혈용 혈액 500개를 이지역에 급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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