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욘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세계 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 기념행사에 앞서 비욘세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났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욘세와 반기문 사무총장이 환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비욘세는 공손히 두 손을 모으고 반 사무총장의 말에 경청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비욘세 인기 스타인데도 예의바른 모습이 보기좋다”, “어쩐지 합성같다. 훈훈한 장면이네요”, “월드스타의 겸손자세. 흐뭇하네”, “오랜만에 반총장님 반갑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욘세는 오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미국 뉴욕 유엔총회 홀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비욘세의 4집 앨범에 수록된 곡명이기도 한 ‘내가 여기 있었다(I was here)’ 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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