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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의 혈액형?
[헤럴드생생뉴스]지난달 23일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가지아바드에 위치한 성당에 모였다. 이 성당을 찾은 한 여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청소하던 중, 조각상의 눈동자 부위에서 ‘피눈물’이 줄줄 나오는 것을 목격했고, 깜짝 놀라 함께 눈물을 흘리며 큰소리로 울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인근 지역으로 퍼졌고, 수천 명의 신자들이 이 성모 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성당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피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 조각상’ 소식은 지난 주 인도 가톨릭 사제 연합회 홈페이지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성당의 신부 등이 문제의 피눈물을 모아 인근 병원에 검사를 의뢰했다는 소식도 소개되었다. 병원 검사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의 혈액형(?)은 B형이라고. 화제의 성모 마리아상은 수개월 전 인도 뉴델리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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