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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란은행 “올 경제성장률 0%..대폭 하향”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영란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0%로 예측했다고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전망치는 3개월전의 0.8%, 1년전의 2% 등에서 대폭 후퇴한 수치다.

경기가 둔화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도 줄어들 전망이다. 당초 영국 정부는 물가상승률 목표를 2%로 삼았지만, 실제 수치는 이에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500억파운드(약 88조원)를 추가로 시장에 투입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시행한 양적 완화 규모는 모두 3750억파운드에 달한다. 영국의 지난 2분기 경제 성장률은 0.7%에 그쳤다.

영란은행의 기준금리는 역사상 최저수준인 0.5%를 나타내고 있다.

bettykim@heraldcorp.com























김영화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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