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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퍼 로페즈, 前 운전기사에 225억 손해배상 소송..왜?
[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42)가 전직 운전기사를 상대로 2000만달러(약 225억6400만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외신은 7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가 로스앤젤레스고등법원에 전직 경호원 겸 운전기사 하콥 마누키안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로페즈의 운전기사 겸 경호원으로 일한 마누키안은 최근 갑자기 일을 그만둔 이후 280만달러(약 31억6000만원)를 주지 않으면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로페즈를 협박했다.

이에 로페즈는 20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로페즈 측은 “마누키안이 차에서 엿들은 로페즈의 사생활을 빌미로 금품을 갈취하려 했다”면서 “그는 근무 당시에도 임금 인상과 승진을 요구하며 매니저인 베니 메디나와 마찰을 빚었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최근 신곡 ‘고잉 인(Goin’ In)’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페인 뮤지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북미 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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