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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배 해외언론 반응…연인 오진혁도 언급
기보배 해외언론 반응

[헤럴드생생뉴스]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 해외언론 반응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각) 한 외신은 기보배에 대해 “일주일 전 금메달을 딴 기보배가 다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한국은 29년간 양궁 금메달 15개 중 14개를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기보배 해외언론 반응에서는 기보배와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에 대해서도 “탄산 돼지라는 별명의 오진혁이 오랫동안 한국이 기다린 남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록이 여자친구 기보배에 자랑할 정도는 못됐다”고 전했다.

기보배는 앞서 2일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아이다 로만(멕시코)을 6-5(27-25 26-26 26-29 30-22 26-27<8-8>)로 꺾었다.

5세트까지 세트점수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기보배는 화살 한 발로 승부를 겨루는 슛오프에서 과녁 중심에서 더 가까운 곳에 화살을 꽂아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오진혁은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 대표선수 후루카와 다카하루를 7-1로 제압하며 우리나라 양궁 남자 개인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진혁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개인전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기보배와 사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런던=올림픽 공동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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