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들 자살한 교수, 200명 살해하려 학교 불질러
[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의 명문대 교수가 고교생 아들이 학교에서 징계 후 자살해 해당 학교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은 명문대 신경생물학 교수인 레이너 클로스 레인시드(48)를 경찰이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경찰에 따르면 레인시드 교수는 해당 교교에 다섯 차례나 불을 지른 혐의로 붙잡혔다.

조사결과 이 교수는 고교 교감을 살해하고, 교사 학생등 200여명 살해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단순방화범으로 레인시드 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던 경찰은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검찰에 이를 통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레인시드 교수는 해당학교에 다니던 아들(14)이 매점에서 물건을 훔쳐 징계를 받은 후 자살해 이같은 살해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