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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채에 1억弗 뉴욕 맨하튼 아파트 펜트하우스 어떻길래?
[헤럴드생생뉴스]세계에서 가장 부동산 가격이 비싼 지역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한 채에 1억달러(약 1130억원)가 넘는 아파트 펜트하우스가 등장해 화제다.

이같은 사실은 초호화 아파트에 익숙해 있는 뉴욕 시민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할 정도의 최고급 펜트하우스가 매물로 나오면서 알려졌다.

‘대부2’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아들인 라파엘 드 니로가 매매를 중개하고 있는 이 펜트하우스는 맨해튼 웨스트 56번가에 위치한 고층 건물 시티 스파이어(City Spire) 맨 꼭대기층에 들어서 있다.

시티 스파이어 건물의 72∼75층에 마련된 이 펜트하우스의 실내는 로마와 베르사유 궁전 양식을 혼합한 기법으로 꾸며졌다. 또 뉴욕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테라스식으로 건설돼 어느 각도에서든 뉴욕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이 펜트하우스는 매매가 성사될 경우 뉴욕시의 펜트하우스 매매 최고가격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전 최고 매매 가격은 88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체인 프루덴셜 더글러스 엘리먼은 이 펜트하우스를 아파트 업계의 ‘크라운 주얼(Crown jewel, 왕관의 보석)’이라고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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