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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에 들어가고파” 독특한 만취女 소원 이뤄
[헤럴드경제=이정아 인턴기자]술에 취해 교도소에 들어가겠다고 주사를 부리던 여성이 소원을 이뤘다.

NB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티파니 허드(36·여)씨가 버틀러 카운티 교도소에 들어가기 위해 철조망이 감긴 교도소 담을 넘으려 했다고 보도했다.

만취한 상태의 허드씨는 교도관의 저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를 체포해달라”고 주정을 부렸다.

교도관은 재차 경고했지만 그는 교도소 들어가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밤새 교도소 담장 옆에 드러누워 있었으며 다음날 아침에도 떠나기를 거부했다.

결국 허드씨는 공무집행방해,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됐으며 그토록 바라던 버틀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한편 지난달 21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남성이 교도소로 돌아가기 위해 석방되자마자 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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