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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소녀들, 페이스북 가짜 계정으로 동급생 따돌림
[헤럴드경제=이정아 인턴기자]페이스북 가짜 계정을 이용해 같은 반 친구를 따돌림한 10대 소녀들이 구속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랜버리에 사는 A(12)양과 B(13)양은 페이스북에 가짜 계정을 만들어 한 동급생에 대한 루머를 퍼뜨렸다.

또 반 친구들에게는 이 동급생과 어울리지 말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페이스북 아이디(ID)를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

두 소녀는 텍사스주의 ‘온라인 사칭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는 지난 2009년 법이 제정된 이후 첫 위반 사례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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