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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억 비비탄 발사 ‘전투 로봇’ 공개
[헤럴드생생뉴스] 1분에 6천 발의 비비탄을 발사하는 가공할 화력을 자랑하는 ‘전투 로봇’이 화제다.

‘쿠라타스’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일본의 로봇 마니아 그룹인 수도교 중공업의 작품으로 최근 일반에 공개되었다. 전장 4m에 폭이 3m 크기인 쿠라타스는 비디오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SF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 나오는 탑승 로봇과 흡사한 모습이다. 사람이 탈 수 있는 이 로봇은 게임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조종이 가능하다.

이 로봇에 탑재된 무기는 ‘비비탄’이다. 조종사가 웃으면 1분에 6천 발의 비비탄을 발사한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또 로켓 발사대에서는 물통이 튀어나온다. 쿠라타스의 무게는 4.5톤이다. 돈만 있으면 누구나 이 로봇을 구매할 수 있다. 로봇의 판매 가격은 우리 돈으로 16억 원이다. 사람을 태우고 비비탄을 마구 쏘는 쿠라타스의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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