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국발 박니마 영상이 논란되고 있다.
최근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는 ‘한국 여자 아나운서의 스트립쇼’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중국 언론이 한국 아나운서라 지목한 박니마의 스트립쇼 영상은 약 6분 분량이다.
이 영상은 포털사이트에 1분46초 짜리로 재편집되어 공개되어 있다.
정체불명의 여성은 동영상을 통해 속이 보이는 시스루 란제리를 입고 농염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여성을 한국 아나운서로 지목했다.
그들의 정확하지 못한 추적 결과를 보도한 중국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는 이 여성을 한국의 아나운서 박니마로 지목하고, KBS·MBC·Mnet 등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한국 네티즌의 추적 결과 이 여성은 인터넷 성인방송 BJ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중국 현지 언론과 포털사이트 바이두는 확인절차 없이 한국 방송사의 여자 아나운서라 소개하며 오보를 날린 것.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박니마가 도대체 누군지”, “왜 오보를 날리는 거지? ”, “어이없다 정말 ”, “중국 네티즌 수사대는 엉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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