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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종말 임박
반군공격에 최정예사단장도 중상
반군의 공격으로 전ㆍ현직 국방장관과 국방차관이 숨진 데 이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4사단장마저 중상을 입는 등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의 종말이 시작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동생으로 시리아 군의 최정예부대 4사단을 이끄는 마헤르 사단장도 반군의 폭탄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도 “정권 핵심세력의 붕괴로 알아사드 정권이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았다”며 시리아 정권의 ‘종말론’이 본격화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정부군의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전해진 장성급들의 망명뿐 아니라 일반 병사들의 이탈도 속속 확인됐다. 


<윤현종 기자>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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