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중국 산둥성 칭따오 해변에서 중년 여성들이 형형색색의 복면을 쓰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전하며 이들은 얼굴이 태양 빛에 그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복면 마스크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한국인들이 야외 운동을 위해 착용하는 앞면 마스크와는 달리 중국 여성들이 착용하는 것은 얼굴과 머리 전체를 가리는 이른바 ‘강도 복면’형 마스크다. 수용복에 눈과 코, 입 부분에만 구멍이 뚫려 있는 마스크를 착용한 중국 여성들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해변을 활보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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