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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지진 잇따라…가고시마ㆍ후쿠시마에서도
[헤럴드생생뉴스] 일본 도쿄 앞바다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지 3일 만에 가고시마, 후쿠시마 등지에서 미세한 연쇄지진이 빚어지고 있다.

먼저 6일 오전 2시4분께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바닷가로, 진원의 깊이는 약 20km이며 지진의 규모는 4.3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오전 8시 4분쯤 가고시마현에서도 진도 2, 나카노 시마에서 진도 1의 지진이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아마미 오시마 동쪽 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약 70km였다.

한편, 최근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北海道)에 9.1규모 지진 발생시 일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해일(일본식 표현:쓰나미)이 들이닥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해일의 높이는 하마나카초 비와세에서 최대 34.6m에 달하는 수치로, 일본내 최대규모로 관측돼 충격을 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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