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재총선 이후 정부구성 협상을 이끄는 제1당 신민당의 정부구성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신민당과 사회당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연립정부 성사 여부를 20일 오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에서 득표율 29.7%로 원내 1당이 된 신민당은 18일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으로부터 ‘사흘간 정부구성권’을 부여받고 3당 사회당(PASOK)과 소수정파인 민주좌파와 연정 구성을 논의했다. 신민당의 정부 구성 권한은 20일 정오에 만료된다.
<윤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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