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최근 한달 동안 장쯔이는 줄곧 영화‘일대종사’촬영차 밤낮없이 일해왔다”며 유언비어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황당한 말들이 계속 퍼지면 가짜가 반쯤은 사실로 변하게 되므로 더는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며 “우리는 어두운 곳에 숨은 당신(소문 유포자)을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어 인터넷매체 보쉰은 장쯔이가 낙마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 향응성 밀회를 즐기는 의혹을 받고 있고,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한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는 성접대 대가로 최고 4600만 대만 달러(약 18억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장쯔이는 이 같은 혐의로 최근 보시라이 사건을 조사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신문을 받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쉰은 지난 4월 쉬밍이 보시라이에게 그동안 100여명의 여성을 향응 상대로 소개했고 그 중에는 여배우 등 유명인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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