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신장(新疆)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7시 20분께 우루무치국제공항 인근의 질소 생산 공장에서 작업자 실수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와 항공사 직원, 의료요원 등 최소 5명 이상 사망했으며, 이들 외에 사고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공장은 항공기 격납고 근처에 있어 다행히 여객 터미널의 승객들은 유독 가스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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