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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짐한 밥상 때문에 내 기억이 사라진다면?
[헤럴드경제=윤현종기자]적게 먹는 식사습관이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UPI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PI 통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의 요나스 제다 박사 연구진은 70세를 넘긴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기억력 손상이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 지 조사했다.

제다 박사는 “하루 2143 칼로리 이상을 섭취할 경우 기억력이 손상 입을 위험성이 2배 이상 늘어난다” 고 밝혔다. 즉 점심에 스테이크(약 1300 칼로리)를 먹고 저녁식사를 잡채밥(약 700칼로리)으로 한 뒤 후식으로 식혜를 한 잔(110 칼로리)정도만 마셔도 노인들의 ‘깜박‘ 하는 증상은 심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신경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UPI통신은 전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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