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발레의 대명사인 ‘백조의 호수’를 전막 해설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선영 동화작가가 쓴 대본을 바탕으로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정현옥이 해설자로 나선다.
또 공연 막간에는 유리 테이블 위에 모래로 이미지를 그려내는 ‘샌드 애니매이션’을 선보인다. 달빛에 비친 백조들의 움직임을 전문 샌디스트 윤혜진이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내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여자 주인공 오데트 역에 김지영 고혜주 이은원이, 왕자 역에 이동훈 김희현 이재우가 번갈아 맡을 예정이다. 02) 2230-6613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