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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닭?…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기새
외계인+닭?

[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기새가 ‘외계인+닭?’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화제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자신을 낳은 어미 새만이 사랑할 수 있을 듯한 외모”라며 독일의 베르그 동물원에서 태어난 앵무새 넬슨(Nelson)을 소개했다.
이어 “넬슨은 보통 아기새와는 달리 날개와 등 부위는 거의 매끈하고 부리 역시 지나치게 크고 날카롭다”며 “이는 마치 외계인과 닭을 섞어 놓은 모습”이라고 밝혔다.

공개 된 사진 속 앵무새 넬슨은 흔히 알고 있는 아기 새와는 사뭇 다른 생김새를 갖고 있어 보는이들을 놀라게 한다. 툭 튀어나온 눈과 부리가 심통이 잔뜩 난 듯 보인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몸집에 비해 지나치게 크고 날카로워 보이는 부리와 깃털이 많이 나지 않아 듬성듬성 빠진 모습이 마치 외계인과 닭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동물원 측은 “넬슨은 태어나자마자 부모 새에게 버림을 받았다. 아마도 다른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버림 받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며 ‘외계인+닭?’ 넬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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