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레이디 가가는 흰색 롱 드레스와 가면을 착용하고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자신의 전용기를 이용, 콘서트를 1주일여 앞두고 조기 입국한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 그리웠다.여러분 모두 사랑한다”며 3년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해 5월 발매돼 약 6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가가의 세 번째 앨범 ‘본 디스 웨이’를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하나로 서울은 그 첫 무대다. 가가는 한국을 시작으로 홍콩(5월2일), 일본 도쿄(5월10일), 싱가포르(5월28일), 호주 시드니(6월21일) 등 11개국에서 110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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