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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사로 만든 초상화 “얼마나 걸렸을까?”
[헤럴드생생뉴스] 5500개의 장남감 병사로 만든 중국 보병의 초상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병사로 만든 초상화’가 중국 잡지 ‘라이프’지에 실려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초상화는 색깔이 다른 5500개의 장난감 병사를 세워 만든 것으로서 아티스트 조 블랙이 작품을 완성했다.

아티스트 조 블랙은 “헝가리 출신의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가 제공한 사진을 통해 15살 보병의 모습을 재창조했다”고 밝혔다. 



블랙은 “먼저 작은 장난감 병사들을 수천개 만들었고,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을 입혔다”고 말했다.

그에게 사진을 제공한 로버트 카파는 “이 사진은 1938년 청일전쟁 당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걸 만드는데 얼마가 걸렸을까?”, “대단한 끈기와 집중력”, “걸작이다”, “뭔가 의미심장한 기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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