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되는 장소는 기획전시실 로비와 기획전시실 1실 두 곳으로 일반관람객들은 정상 배우자들이 기념촬영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시실 안에서는 이들이 관람하고 감탄했던 삼한~조선시대까지의 다양한 장신구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청자ㆍ분청사기ㆍ백자로 구성된 한국 전통도자의 흐름과 함께, 간결하고 우아한 조선 목가구와 행운과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 병풍과 같은 회화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6일 인도 등 15개국 정상 배우자들과 국제기구 수장 배우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기획전시실 1실을 이용하여 꾸민 행사장에서는 환영리셉션, 기념촬영, 만찬과 함께 공연관람이 진행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 ‘우아함과 절제의 미’, ‘나라의 경사’라는 세 주제에 따라, 다양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전시하여 참석 인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