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지진은 북서부 도시 탈카에서 3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30㎞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산티아고까지 전해져 건물이 진동했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칠레 정부는 해안가 일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지만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처=theextinctionprotocol |
이날 지진은 전날 아침 리히터규모 5.3의 지진 발생 후 뒤따른 것으로 칠레에서는 난 24일에도 산티아고, 발파레이소, 마울레 등 중부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칠레의 주요 구리 광산이 집중된 이 지역에선 지난 2010년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당시 지진이 동반한 쓰나미로 주민 500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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