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대 의학센터 내분비학과 메어리 리 밴스 박사는 코센의 키가 계속 자란 것은 어렸을 적부터 뇌하수체에 자리잡은 종양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 거인증을 앓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3개월동안 약물치료와 종양제거술을 병행으로 성장을 중지시켰다.
술탄 코센이 처음 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을 때 키가 2m46㎝였으나 점점 자라 이듬해 2m48㎝로 자라더니 지난 2011년 2m51㎝의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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