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아 부통령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24일 쿠바를 방문했으며 검사를 통해 지난 밤 수술을 받아 현재 회복 중이다.
그는 “차베스 대통령이 양호한 상태에 있으며 골반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고 합병증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우아 부통령은 차베스 대통령이 정확히 언제, 어디서 수술을 받았는지 밝히지 않았다.
차베스는 지난해 쿠바에서 두 차례에 걸친 암수술을 받고 골반에 생긴 커다란 악성 종양을 제거했으나 올해 같은 부위가 재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성연 기자〉so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