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사실은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국제공항의 식당에서 비싼 가격에 식사를 했던 한 네티즌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사진과 함께 폭로하면서 밝혀졌다고 중국 언론이 20일 전했다.
우루무치 공항의 소고기면 한 그릇 가격은 중국 전체 공항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이라고 이 네티즌은 사진과 힘께 강조했다.
중국에서 소고기면은 편의점에서도 가장 비싼 곳이 68위안(약 1200원)인데 비해 우루무치공항은 6만7000원으로 무려 60배 정도 비싼 것이다.
웨이보에 올린 사진을 본 한 식당의 책임자는 “재료를 살펴봐도 최고 98위안(약 1만7400원)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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