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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음악지원을 위한 ‘Vomy 청소년음악봉사단’ 연주회 열려
‘Vomy 청소년음악봉사단’ 연주회가 1월 17일에 센트럴씨티 파미에 광장에서 배려계층 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과 불용악기 모으기 캠페인으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보미센터 주최, 서비스포피스재단 후원, SFP민들레봉사단 서초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2012년 청소년음악봉사단은 입시준비로 소홀해지는 청소년의 음악활동을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살리자는 의미로 모집됐다.

연주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27명이 8팀으로 참가했다. 그 중에는 아카펠라 팀, 초등학교 음악교사인 어머니와 남매가 함께 출연한 팀도 있었다. 남매는 기타연주를 하며 ‘I‘m yours’를 불러 주변에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연주회에 참가한 심가운(청심국제고 2학년 재학 중)학생은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올라 아쉽긴 하지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다른 팀들이 공연 하는 것을 보는 일도 큰 즐거움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연주회의 후원금은 38,000원이 조성됐으며 앞으로 악기가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Vomy 청소년음악봉사단‘은 기금과 악기 모으기 캠페인을 매달 진행할 계획이며,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연주회 활동도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를 통한 봉사활동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발전되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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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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